2013년 8월 29일 목요일

무항산무항심이라...


예전에 퇴직하고 야채가게인가를 한다는 대법관 이야기가 나온적 있었다.

시간이 좀 지나고 일이 너무 힘들고 수입이 너무 적다는 기사도 얼핏 본 것 같다.

그러더니만, 결국에는 6개월만에...

로펌으로 간다는 신문기사

직접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무항산무항심

아래 것들의 맘을 조금은 이해하셨는지요?

2013년 8월 19일 월요일

새로 배운다는게

늙어서 그런지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게 느릿느릿...

그동안은 C/C++로 직접 수치해석 코딩을 하다가

새로운 도구로 수치해석할 도구를 2개 찾았는데,

ㅡ,.ㅡ 아 어렵다.

사실...어렵다기 보다는,

예전의 C/C++ coding 때의 습관이 관성으로 남아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게 쉽지 않은 듯.

그냥 계속 C/C++로 하기엔... 곤란한 부분들이 있어서

배워서 써먹긴 해야겠고

에효...

2013년 8월 13일 화요일

중산층이라...

세금을 올리네, 기준을 바꾸네, 말이 많구먼.

나라에 돈이 모자라면 세금을 올리긴 해야겠지...

누구에게 어떤 방법으로 걷을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먼저 아닌가?

누구에게는 이미 근로소득자로 확정되어 버린 듯.

중산층이상에게 세금을 더 거두어 들인다고 했으니(진짜 그런 말을 하긴 했나?),

중산층의 정의먼저 합의 되어야하지 않나?


내 생각에 중산층이 되려면,

주거의 불안정성이 없고,

의와 식의 부족이 없는 상태에서,

아침에 상쾌한 몸과 기분으로 일어나 여유롭게 가족들과 식사하고

일을 하러 가서 즐겁게 일하다가 여유로운 상태로 퇴근을 하고

본인(과 가족)의 여가를 즐기며 적당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으며

연간 1~3회의 국내외 1~3주의 여행을 큰부담없이 즐기며

문화 예술적 소양을 갖추어 주변과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이정도 되려면... 어느 정도의 수입과 재산을 갖추어야하는 것일까?


그리고, 내가 세금을 얼마를 내는가도 중요하지만

내가 낸 세금이 적절하고 합리적으로 잘 쓰이고 있을거라는 신뢰가 없다.



솔직히 세금 더 걷는다고 하니까 xx 억울하다.

나같이 xx 째지는 집에서 태어나 빈손도아닌 마이너스로 시작한 입장에서

몇 년째 휴가도 못가고 악착같이 이해야

내가 스스로 만든 대출을 그럭저럭 갚아나갈 수 있게 되었구나 싶은 싯점에

세금을 더 내라구?

짜증난다.


2013년 8월 11일 일요일

절전이라...

날은 덥고 일은 많고 뭐 몇년째 가보지 못한 휴가

나쁜 머리 탓에 어쩔 수 없이 시간을 투자해서 일하는데,

국가에 전력이 많이 모자란다고 몇 년째 뉴스에 자주 나온다.

블랙아웃 될 수도있다는 기사

그래프상으로는 큰 문제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한다.

전력수급현황

소비하는 전력의 상당부분은 산업용으로 보인다.

전력소비분포

아마도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중 제조업의 비중이 크기 때문일텐데,

가정에서 줄여봐야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

발전소나 제때제때 만들어서 전력을 잘 공급받으면 좋겠다.



더운 날씨에 일하는 것도 쉽지않고...

에효...뭐 어쩔 수 있나.

영하20도와 영상 3x를 선물해주는 한국의 날씨에 감사해야지 ㅡ,.ㅡ

2013년 8월 10일 토요일

여름 날씨가

여름 날씨가 역시나 덥고 습하다.

불과 몇 개월전의 추위와 폭설을 잊은 듯...

7월은 거의 매일 비가 내려주고

8월은 덥고 습한 날씨의 연속.

연중 최저와 연중 최고의 차이가 60도 정도는 되는 듯

그러나...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정이드는 산과들(?)이 있어서

축복받아서 살기에 행복한 나라라고 배웠던 기억.

아, 물론 여기(춥고더운어느곳)보다는 살만하겠지만.

여름철 90%에 육박하는 습도를 동반한 30도 이상의 온도와

겨울철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온도를 번갈아 선사하는 것이

정말 살기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2013년 8월 6일 화요일

한국판 잡스라...


한국판 잡스를 키운다는 기사가 났네...

(한국판잡스를 키운다는 기사)

한국판 잡스라...이런게 쉽지는 않을텐데,

쉽지 않을텐데, 이 트랙에 들어가게되는 사람들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인의예지신', '충효' 이나 '전인교육' 뭐 이런 단어랑 익숙한 교육을 받은 나로서는

"창의적 아이디어"와는 거리가 멀고

"비판적인 사고" "프레임을 바꾸는 혁신" 이런거는 신문기사에서나 접한거라서

순종적이고 나서기 싫어하게 교육받아온지라

어떤 방식일지 매우 궁금하다.

2013년 8월 5일 월요일

희망은 무슨...

하루하루 되는대로 살다 가는거지 뭐